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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 Quartet 의 콘트라 베이스..
자신의 키 보다 훨씬 큰 악기를 둘러 메고선
손오공이 여의봉 다루듯
그 멋진 초 저음의 세계를 넘나든다.
혼신을 다하는 모습..
독주자로써 전혀 손색 없는 실력..
서로간의 믿음과 지원을 통한
완벽한 하모니
엄정한 질서 속에서의
개개 파트의 완전한 자유,
부드러움과 감미로움 속에서도
강직하고 끊임없이 다양하게 이끌어 가는 테마
이러한 것들이 가지는 절대적 프로페셔널리즘..
좀 추스려야 되겠다고 생각될때
혼자 재즈 Concert를 찾으면
어떻게 살아야 겠다는 답을
다시금 찾곤 한다.